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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

그러고 나서 왕 씨가 다시 그녀의 다리 사이로 손을 넣는 것이 보였다. 두어 번 움직이자 류산이 그의 손목을 붙잡으며 "천천히"라고 외쳤다.

왕 씨는 손을 빼내어 끈적한 물기가 묻은 손가락을 류산의 입술 가까이 가져갔다. 왕 씨가 뭐라 말하기도 전에 류산은 섹시한 붉은 입술을 살짝 벌려 왕 씨의 손가락을 물었다. 류산은 머리를 살짝 흔들며 빨았다 뱉었다 하는 동작을 한 후, 결국 왕 씨의 손가락을 뱉어냈다.

왕 씨는 류산의 이 순간의 요염한 모습에 자극받아 다시 손가락을 그녀의 입안으로 넣었다. 어떤 운동을 흉내 내듯 손가락을 넣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