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시 신의

챕터 84

설씨는 행복한 표정으로 당인천과 남경이 차도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당소완은 옆에서 몰래 남경을 살펴보고 있었다. 이 사람이 미래에 자신의 올케 후보 중 하나라면, 반드시 오빠를 위해 잘 살펴봐야 했다.

당소가 여동생이 계속 남경을 쳐다보는 것을 보고 궁금해졌다. 몰래 진기를 운행하여 투시 신동을 열고, 이 녀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살펴보았다.

헐, 이게 뭐야.

당소는 당소완의 뇌 속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이게 다 뭐람, 알고 보니 소완이는 이미 남경을 미래의 올케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남경에게서 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