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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0

당소가 지금은 반대로 서 있는 것이 보였다. 얼굴이 향한 방향은 용오와 천월이 보는 쪽이었다.

이것은 당소가 아예 보지도 않고 쏘아낸 것이라는 의미였다.

탕! 탕! 탕! 탕! 연속 네 발을 한꺼번에 쏘아냈다.

천월은 당소의 이전 훈련 결과를 봤음에도 이런 방식에 충격을 받았다.

용오는 말할 것도 없었다. 그가 장난을 치는 동시에 결과적으로 보여준 장면, 그것이 바로 핵심이었다.

"이, 이게 어떻게 가능해?" 용오는 공기가 순간적으로 정지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천월도 이것이 정말인지 의심스러웠다.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