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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0

당효는 결국 조숙의 말을 듣고, 시간이 있으면 그 고표 고수장을 만나기로 했다.

조숙의 말을 들은 당효는 당연히 소홀히 할 수 없어서 서둘러 대답했다. 조금 있다가 연락해 보겠지만, 상대방이 동의할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문이 열리고, 세 사람은 안에서 나오는 두 사람의 얼굴에 심각한 기색이 있는 것을 보고 무슨 일인지 감히 물어보지 못했다.

오직 용오만이 대략 무슨 일인지 알고 있었고, 당효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자 더욱 확신했다.

"이 기간 동안 우리 국안국은 잠시 새로운 임무가 없습니다." 조금등이 부하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