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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2

"물론 문제없어, 네가 밤에 모기가 사람을 들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말이야."

"그건 걱정 안 해도 돼. 하하!"

몇 마디 말로, 당소는 방금 전의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했다. 하루 종일 바쁘게 지내서 피곤했던 노인은 마침 쉬러 돌아가려던 참이었다.

당소는 자연스럽게 그를 따라갔다. 노인과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어느 정도 친해졌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는 당소만 알고 있는 것인데, 노인이 언제든 생명의 위험에 처할 수 있어서 자신이 곁에 있으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대장은 스승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