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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1

당효는 다리를 오므리고 돌아갔다. 젠장, 당신이라도 다리를 벌리고 걸어보라고.

방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나니 잠이 오지 않아 침대에 누웠다.

그때, 몸 아래에서 무언가가 느껴졌다. 당효는 문득 무언가가 생각나 매트리스를 뒤집어 기름종이 한 장을 꺼냈다.

이것은 아버지 당인천이 준 처방전으로, 사람의 절단된 사지의 근육을 재생시키는 기능이 있는 약에 대한 기록이었다.

"이 며칠 시간이 있으니, 이걸 한번 연구해봐야겠군." 당효는 몇 번 펼쳐보며 그 내용을 대략 알아보았다.

마침 이번에 경성에 왔으니, 이곳은 전국에서 어떤 물건이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