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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7

장주자는 한동안 웃다가 고개를 돌려 사냥매를 한 번 쳐다보았고, 눈치채기 어려운 득의양양함이 드러났다.

당소는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했지만, 그는 장주자의 행동을 봤다. '저렇게 간사하게 웃는 걸 보니 분명 뭔가 문제가 있어.'

이런 생각이 들자, 용오의 옆으로 걸어가 두 사람에게 물었다. "그럼 당신들이 말해보세요, 여기서 뭐가 잘못됐는지."

"아하하, 웃겨 죽겠네. 이러면서 내가 자백하길 바라는 거야?" 장주자는 사냥매의 폭탄을 봤기 때문에 더욱 안하무인해졌다.

"더 웃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