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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42

용오가 천월에게 말하는 건데, 얼굴이 붉어져서 억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월아, 알아? 난 너를 정말 좋아해. 너를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꺼져, 난 네가 뭘 하든 상관없어. 넌 미쳤어, 빨리 총 집어들어."천월이 화나지 않을 수 없었다. 용오는 이 말을 듣고 이미 총을 바닥에 내려놓은 상태였다.

당소는 웃으며 용오를 감탄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다. "정말 감동적인 말이네. 인터넷에서 베낀 거지?"

용오는 이 말을 듣자 얼굴이 더 빨개졌다.

천월은 정말 그에게 화가 나서 분노한 표정으로 시선을 당소에게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