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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4

금세 사흘이 지났고, 탕소는 이 며칠 동안 용오를 따라 여기저기 돌아다니거나 정보부에 한 번 더 방문했다.

이번 정보부 방문은 주로 인원 신원 확인을 위한 것이었다.

지난번에는 충돌 때문에 용오의 감정 상태가 협의하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조금등이 그를 데리고 목적지로 향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용오, 이 며칠 동안 부하들에게 준비를 잘 시켜둬. 우리가 정보부에서 이번에 자료를 받았으니 곧 행동해야 해." 조금등이 차 뒷좌석에 앉아 운전하는 용오에게 당부했다.

오늘은 목자청이 오지 않아서 용오가 운전하고, 탕소는 조수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