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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3

왕부장은 약간 놀란 표정으로 당소를 바라보았다. 오랫동안 신입을 받지 않던 국안국에서 이번에 사람을 뽑았다니 의외였다.

그래서 당소를 바라보는 시선이 자연스레 몇 초 더 머물렀다.

"자, 이제 다 모였으니 시작하겠습니다." 조금등은 소개가 끝나자마자 바로 앞서 논의하던 사안으로 들어갔다.

용오와 천월, 목자청은 모두 저절로 가까이 다가갔다.

당소는 매우 궁금했다. 이곳은 텅 비어 있는데, 국안국에 독립된 사무실이 없는 건가? 하지만 그저 잠시 그런 생각을 하고는 고개를 기울여 안에서 논의하는 내용을 들었다...

"이번에 소탕한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