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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1

열네 시간, 차를 거의 그 정도 시간 동안 운전해서 마침내 수도에 도착했다.

이번에 차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교통수단 대신, 목자청이 어차피 차를 수도로 가져가서 번호판을 등록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 전에 그들은 먼저 국가안전국 본부에 보고해야 했다.

여행은 피곤했다. 차 공간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인보다 체력이 좋은 네 사람에게는 별 것 아니었다.

목자청이 수도 교외로 차를 몰았다. 이곳은 진짜 수도 시내에서 십여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처음 들어선 곳은 정연하게 늘어선 울타리였다. 또한 철사로 만든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