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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

소미는 당소의 말을 듣자마자 무언가가 생각났는지 백윤에게 말했다. "윤아, 마침 우리가 고산현에 왔으니 식사 후에 당소에게 약재 시장을 구경시켜 달라고 하자. 만약 고산의 약재 품질이 좋으면 우리 제약 공장에서 고산에서 물건을 공급받을 수 있을 거야. 네가 의료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잖아, 같이 가서 한번 보자."

"좋아." 백윤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세 사람은 근처에서 식사를 마친 후, 소미가 직접 왕덕림에게 전화해 당소의 휴가를 부탁하고, 차를 몰아 고산현 약재 시장으로 향했다.

고산현은 약재 자원이 풍부해 전국 각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