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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9

당소는 즉시 뭔가 이상함을 발견했다. 그가 이제라도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정말 두부 한 모를 들고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소미는 옆에서 킥킥거리며 비웃을 뿐이었다. 이제 그녀는 백윤과 당소의 일에 끼어들고 싶지 않았다. 어차피 이미 그런 사이가 되었으니, 성사되든 안 되든 시간문제일 뿐이었다.

"봐, 심벽요가 왔어."

"어디, 어디, 어디 있어..."

바로 그때, 문 밖에서 갑자기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공장 구역 내의 모든 사람들은 이 소리를 듣자마자 흥분했다. 대스타가 온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실제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