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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4

오늘 날씨가 유난히 좋아서 맑고 청명한 하늘에 햇살도 그리 강하지 않아,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였다.

위치는 고산 국영제약공장, 현재 당백란제약으로 개명되었는데, 아침 5시부터 이미 사람들로 북적였다.

당소는 아침 7시 30분에야 제약공장에 도착했는데, 이것도 남경과 백운이 전화로 알려줘서 이렇게 일찍 현장에 도착한 것이었다. 사람 수를 보자마자 그는 깜짝 놀라 숨을 들이켰다.

며칠 전 백운이 당소에게 말했던 것처럼, 연이어 며칠 동안 경비원들이 보고하길, 계속해서 사람들이 이곳이 국영제약공장 주소인지, 무료 진료가 여기서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