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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9

검은 표범의 일은 기본적으로 해결됐다. 사실 고호의 낮 일은 검은 표범의 주요 목적이 아니었다.

당소가 그에게 몇 가지 이치를 더 설명했다. 고호를 자기 편으로 삼는 것이 적으로 두는 것보다 낫다는 점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 검은 표범은 처음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타협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당소가 애초에 고호를 검은 표범 쪽에 두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만 지금 제약 공장과 보안 회사가 모두 자신의 것이니, 일단 고호도 검은 표범, 대사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부하인 셈이었다.

검은 표범은 이 점을 이해하고 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