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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4

당효는 이런 상황을 보고 마음속 생각을 물어보았다. "할아버지, 이것들 말고 다른 품종도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 설련이나 당귀 같은 종류요."

"피부 관리용을 말하는 거지? 허허! 젊은이." 노인은 약재 이름을 듣자마자 당효가 원하는 약재의 용도를 바로 간파했다.

당효가 놀란 것은 다른 게 아니라, 이 할아버지가 자신이 언급한 몇 가지 약재 이름만 듣고도 어떤 제품을 생산하려는지 알아차렸다는 점이었다.

앞서 당효는 할아버지에게 자신이 제약 공장을 하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보아하니 이 노인은 정말 실력자인 것 같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