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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4

"나는 그래도 먼저 그 두 회사의 기획사에 연락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결국 연예인의 광고 활동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만 되는 게 아니니까요." 란쵸이가 잠시 생각한 후 이런 의견을 제시했다.

백윈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그녀의 반응은 동의도, 비동의도 아니었다. 어쨌든 란쵸이가 말했듯이 두 여자 연예인의 기획사에 물어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테니까.

탕샤오도 마침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감히 말할 수 없어 그저 세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란쵸이의 말에 동의했다.

백윈은 이 모습을 보고 매우 불만스럽게 탕샤오를 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