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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0

당소는 이제 이 식사가 어떤 일인지 이해했다. 이 녀석들이 여기에 나타난 이유도 포함해서, 알고 보니 어젯밤 일에 대해 알아보려는 것이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이 녀석들의 궁금증을 좀 더 끌어당겨 보자. "먹자, 먹자. 너희들 아직 안 먹었지? 배부르게 먹고 나서 그 얘기하자."

말을 마친 당소는 젓가락을 집어들고 밥그릇을 들어 혼자 식사를 시작했다.

대바보와 황모는 잠시 멍해졌다. 형님이 두 사람의 의도를 못 알아들은 건지, 아니면 어떻게 된 건지. 하지만 식사 얘기가 나오니, 그들도 실제로 아직 먹지 않았고, 형님이 먹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