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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9

당효는 몇십 명의 환자들을 더 진료했는데, 이미 엄청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었다. 대로변이 아니라서 여성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환경이었다면, 당효는 더 빨리 진료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일부 완고한 질병은 여성의 등에 침을 놓아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당효는 임시로 하설에게 가림막을 설치하도록 했다.

현장 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들은 대부분 아줌마 수준의 연령대였고, 그들은 현장 시설에 대해 거의 요구사항이 없었다. 그저 가려진 공간만 있으면 아주 기꺼이 치료를 받았다.

이렇게 무료이면서도 의술이 뛰어난 신의(神醫)를 어디서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