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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0

황모는 그의 말에서 비꼼을 알아차리고 순간 얼굴에 분노가 가득했다.

그는 상대방이 몇 명인지도 상관하지 않고 그 뚱뚱한 얼굴의 남자를 밀쳐냈다. "뭐라고 지껄이는 거야. 문지기는 너겠지."

"뭐하는 짓이야, 뭐하는 짓이냐고, 싸움 걸려는 거냐?"

곧, 황모의 몸은 그를 둘러싼 검은 옷의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밀려났다. 이들은 수적 우세를 이용해 황모 한 명을 보고 자연스럽게 손발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뭐 하는 짓이야, 황모 형 건들지 마!" 뒤에 있던 보안 요원들이 이상한 상황을 보고 급히 달려왔다.

이들은 모두 해천파의 원래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