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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

탕샤오가 걸어가자마자 깜짝 놀랐다. 이 녀석이 바닥에 누워 있는데, 두 눈을 크게 뜨고 있었다. 마치 극도로 무서운 것을 본 것처럼 얼굴이 완전히 일그러져 있었고, 표정이 끔찍하게 공포스러웠다.

이 개자식이 어떻게 된 거지?

탕샤오가 손을 뻗어 확인해보니 순간 얼굴이 창백해졌다. 이 녀석은 이미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

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이 녀석이 혹시 겁에 질려 죽은 건가?

탕샤오가 이런 생각을 하자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렀다. 머리가 쭈뼛해지며 급히 가슴 앞에 십자가를 그리며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