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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9

탕샤오가 병원 건물에 올라가자마자 입구 보안 직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깜짝 놀랐다.

하지만 검은 옷을 입은 사고를 친 사람들이 조금 전에 모두 흩어졌다는 말을 듣고 더욱 의외였다. 그래도 그들이 운이 좋은 셈이었다. 탕샤오는 퇴근 전에 그들이 아직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몸을 좀 움직여볼 생각이었으니까.

전화를 끊고 탕샤오는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와 잠시 앉아 있다가 자오쑤친의 사무실로 향했다.

똑똑~

"들어오세요, 문 안 잠갔어요."

탕샤오가 문 앞에 도착했을 때, 안에서 장쑤친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