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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8

"아! 이제 그만 신경 쓸래. 나 나갈래." 대한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진퇴양난에 빠진 채 손을 휘저으며 화가 나서 밖으로 나가버렸다.

"야, 돌아와. 이 무능한 놈아, 네 형이 평소에 너한테 잘해준 게 다 헛수고였네. 야." 여자는 대한이 나가는 것을 보고 즉시 뒤쫓아 나갔다.

그녀는 자기 분수를 알았다. 한 여자가 이곳에 남아 두 명의 남자 의사와 싸워봤자 얻을 이득이 없었다. 그녀는 나가서 이 병원의 최고 책임자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맞아, 바로 저 밖에 있는 원장이다. 직접 찾아가서 따져야겠다.

조비는 어리둥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