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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1

왕건곤과 양천위는 왕유위 등이 초대한 사람들이었다. 왕건곤은 자신이 강성에서 꽤 유명인사라고 자부했기에, 이 상황을 보고 왕유위에게 잘 보이고 싶었다.

막 앞으로 나서서 왕유위를 위해 몇 마디 거들어 당소를 겁주려고 했는데, 몸을 막 움직이려는 순간 양천위가 몰래 그를 막아세우고는 눈짓을 보냈다.

"천위, 무슨 일이야?"

"형, 이 사람은 우리가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는 여기 서서 지켜보기만 하면 돼요, 저를 믿으세요."

양천위가 왕건곤을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이 사람의 수법은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