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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8

물론, 당소는 진짜로 조금등이 한 말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이 당영년이라는 사람이 오늘날의 지위를 가질 수 있다면 그런 오래된 일에 대해 아직도 원한을 품고 있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당가의 살인 사건에 대해, 당영년이 할아버지의 제자이자 아버지의 사형이었다면, 그도 분명 어떤 소식을 받았을 것이다.

"어쨌든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조금등은 당소를 바라보며 여전히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당부했다.

당소는 고개를 끄덕였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는 이제 완전히 조금등을 친척이나 어른처럼 여기고 있었다. 이 사람이 보여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