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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8

비록 당소의 도발에 직면했지만, 전문가들도 어쩔 수 없었다. 무슨 방법이 있겠는가, 앞에는 아직 분노 중인 조금등이 있고, 만약 그들이 당소와 다시 다투게 된다면, 그를 화나게 할까 두려울 수밖에 없었다.

또 다른 이유는 그들에게 여성 환자를 치료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었다. 실력이 없으면서 허세를 부리는 것은, 이 전문가 집단 스스로 의술이 부족함을 알고 있었기에 더 이상 나서지 않았다.

당소는 흥미를 잃었다. 이 녀석들은 모두 감히 소리를 내지 못했다. 기지개를 켜며 병상 위의 흑의녀를 힐끗 바라보았다. 지금 손을 써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