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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8

당효는 시 공안국으로 보내졌는데, 그는 이곳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만약 이전에 키 큰 경찰과 키 작은 경찰의 말대로라면, 기껏해야 가도 동사무소 정도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 시 공안국에서도 잠시만 머물고, 곧 마도의 강성 가도 동사무소에서 사람이 와서 당효를 데려갈 예정이었다.

키 큰 경찰과 키 작은 경찰이 돌아갔을 때, 마도에게 돼지 머리처럼 혼이 나서 고개도 들 수 없을 지경이었다. 다행히 마도가 상관길상의 전화를 받아서야 입을 닫았다.

원래는 이 십만 원의 사례금이 두 바보 때문에 날아갈 뻔했는데, 뜻밖에도 상관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