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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4

로진은 국장 신위국의 전화를 기다리지 못했지만, 이현장의 전화가 왔다. 그들은 서로 연락처를 가지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현장님, 저를 찾으셨나요?" 로진은 이진흥이 무슨 일로 자신을 찾는지 몰랐다.

이진흥은 로진과 인사할 시간이 없어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소로, 당신 탕소라는 사람이랑 같이 있나요?"

로진은 한 손으로 휴대폰을 들고 탕소를 쳐다보았다. 지난번에 탕소가 이진흥과 꽤 좋은 관계라는 것을 알았는데, 오늘 보니 확실한 것 같았다.

"네, 바로 옆에 있어요. 현장님, 그에게 전화를 바꿔드릴까요?" 로진이 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