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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5

병원, 5층, 회의실 내부.

임시로 쳐진 커튼이 안쪽을 가리고 있었고, 탕소가 마지막 환자의 검은 독소를 흡수하는 모습만 보였다. 커튼 안에서 강한 빛이 뿜어져 나왔지만, 밖에 있는 하설과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광경이었다.

"수간호사님, 탕 의사가 대체 안에서 뭘 하는 거예요? 너무 신비롭게 하네요." 한 어린 간호사가 호기심에 고개를 들이밀려고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안의 빛이 너무 강해서 전기 용접기 불빛처럼 눈이 부셔서 안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볼 수 없었다.

"소미야, 그만 봐. 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