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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1

대멍청이와 황모가 오늘 한의원에 도착했을 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던 차에 마침 밖에 있던 장소친을 만났다.

장소친은 이들 무리를 보자 처음에는 놀랐지만, 곧 미소를 지었다. 이 사람들이 정말 적시에 왔고, 탕소는 역시 약속을 지켰다.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을 때, 장소친은 아직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뒷문으로 가려 했지만, 오늘은 뒷문도 사람들에게 막혀 있었다. 장소친은 대멍청이와 황모 일행이 누군가를 찾는 것처럼 보여서 그들에게 다가갔다.

오늘 사람 수는 어젯밤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았고, 병원 정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