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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0

오늘 줄을 서러 온 사람들의 수는 탕소가 예상했던 것을 훨씬 넘어섰다. 조비와 장소금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조비가 어제 전화로 탕소에게 출근하라고 통보했을 때, 겨우 20-30명 정도가 줄을 서 있었다. 이 사람들은 하루 종일 기다렸지만, 전설의 신의(神醫)를 만나지 못했다.

데려온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진료를 받으려는 사람들은 더욱 간절해졌다. 그래서 오늘 기다리는 사람들은 더 많아졌고, 그 규모도 훨씬 더 커졌다.

탕소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찾을 줄 몰랐고, 이는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의사 생활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