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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5

저녁에 대사와 황모가 이사를 왔다.

당소는 자신이 원래 살던 곳을 두 사람에게 내주었다.

당소는 자신의 물건들을 원래 부모님이 살던 곳으로 옮겼고, 부모님의 물건들은 모두 큰 상자들을 사서 하나하나 정리해 구석에 가지런히 놓았다.

오후에 당소는 물건을 정리하다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생전 사진을 찾아내어 근처 사진관에서 급히 확대 인화했다.

저녁에 대사가 사진을 가져온 후, 당소는 액자에 넣은 사진을 들고 현관 맞은편에 사진을 놓을 자리를 마련했다.

과일을 올리고 향을 피워 부모님을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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