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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

일곱 명의 접대 아가씨들이 한 줄로 서서, 손님들이 고를 수 있게 기다리고 있었다.

상관 소동, 왕초, 임건양은 사실 이미 참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하지만 오늘 밤의 주인공은 왕자룡이었기에, 그들은 비록 무척 원했지만 참고 왕자룡이 어떻게 말하는지 지켜봐야 했다.

왕펑과 설해봉은 이 자리에서 가장 힘이 없는 편이라 그저 조무래기 역할을 하며 다른 다섯 명의 눈치를 살펴야 했다. 특히 설해봉은 오늘 밤 얼마나 신이 났던지, 이 공주들 하나하나가 다 예쁘게 생겨서 이미 수없이 침을 삼켰다.

"자룡아, 오늘 밤은 네가 최고야. 어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