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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1

당효가 말한 것은 란첸이 떠날 때 부탁한 말이었다.

란첸은 당효가 백윤을 만났을 때, 자신의 두 번째 생각을 백윤에게 전해주길 바랐다.

란첸은 이것이 아마도 유일하게 매력적인 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녀가 말하지 않아도, 이 국영 제약공장에는 란첸에게 기회가 없었다. 오히려 백윤의 글로벌 주식회사에 맡겨 시도해보는 것이 기회가 될 수도 있었다.

백윤은 이 말을 듣자마자 눈이 번쩍 빛났다.

그녀는 사업가였기에, 당효의 간단한 한마디에 즉시 무언가를 감지했다. 만약 낮에 이사들이 고산현에서 땅을 구매하는 것에 반대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