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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

당소는 돌아가는 길에 양필발에게 전화를 걸어 대두에게 왕사총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조사해 달라고 부탁했고, 가능하면 주소도 찾아달라고 했다.

대두는 당소에게 왜 왕사총이라는 사람을 찾는지 물었지만, 당소는 쓸모가 있다고만 말했고, 대두는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양필발에게 있어서 사람을 찾는 일은, 목표가 명확하고 베테랑 연예 기자인 그에게는 비교적 쉬운 일이었다.

그는 당소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하고 자료를 수집하러 갔다.

당소가 집에 돌아왔을 때, 당인천이 거실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설씨는 보이지 않았는데, 아마도 쉬러 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