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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

"무슨 일이야? 가슴이 아파?"라며 옌슈이는 찡그린 작은 얼굴을 쓰다듬으며 걱정이 얼굴에서 넘쳐흐를 듯했다.

"너무 아파, 빨리 만져줘." 무스원은 말하면서 옷자락을 들어올려 우유빛 가슴을 옌슈이 앞에 내밀었다. 그는 가슴을 내밀며 멍하니 바라보는 그에게 재촉했다. "여보, 빨리 문질러줘..."

그 유혹적인 무스원이 다시 돌아왔다. 그는 옌슈이에게 달라붙어 가슴의 통증을 완화해달라고 졸랐고, 옌슈이가 어디를 가든 따라다니며 시선을 떼지 않았다.

국물 냄비에서 올라오는 김이 방 전체를 감싸고 있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내려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