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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

전설 속 2012년의 종말은 오지 않았고, 2018년까지 살아남은 셰란도 더 이상 자살을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며칠 후 아침, 셰란은 샤오마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방문을 닫고 머리를 맞대고 속삭이기 시작했다. 왕쉐신은 의심스러워 문에 귀를 기울여 그들이 무슨 음모를 꾸미는지 엿들으려 했다. 하지만 그들이 진지한 내용을 논의하고 있을 뿐, 어디서 강도질이나 사기를 치려는 게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하며 자리를 떠났다.

셰란이 그날 샤오마와 사업을 하겠다고 한 것은 일시적인 충동이 아니었다. 그는 정말로 샤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