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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04

"나는 깜짝 선물을 좋아해. 이렇게 기다리는 건 깜짝 선물이 아니야."

"그럼 자자."

말하며, 육도는 바로 침대 옆 램프를 껐다.

조청은 뭔가 더 말하고 싶었지만, 남편의 성격이 마치 아이 같아서 더 이상 대화하고 싶지 않았다.

약 30분이 지나자, 남편이 먼저 뒤에서 그녀를 안으며 그녀의 몸을 더듬었다.

너무 의도적이어서 조청은 매우 불쾌했다.

약간의 감정이 있긴 했지만, 그녀는 남편의 손을 치웠다.

"자자."

"안 할 거야?"

"하고 싶지 않아, 나 피곤해."

아내의 말을 듣자 육도의 흥미는 순간 사라졌고, 그래서 그는 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