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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6

조칭을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위안류가 말했다. "너 이거 입으면 진짜 예쁠 거야!"

"사실 난 네 제안을 수락한 적 없는데."

"뭐라고?" 충격받은 표정으로 위안류가 말했다. "난 네가 코스프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코스프레는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주는 옷을 함부로 입는다는 뜻은 아니잖아."

"내가 돈 낼게, 내가 너를 코스프레 페스티벌에 초대한다고 생각해."

"그냥 됐어." 조칭이 말했다. "난 개인적인 초대는 받지 않아."

"아이!" 위안류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처음 인터넷에서 네 코스프레 사진을 봤을 때,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