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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3

조청의 자세를 보고, 송난은 눈썹을 찌푸렸다.

옆에 있던 플라스틱 자를 집어들며 송난이 물었다. "내가 이걸로 네 몸을 접촉해도 괜찮겠니?"

"송 선생님이 너무 세게만 때리지 않으시면 돼요."

이 말을 하는 동안, 조청의 얼굴에 홍조가 돌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녀는 송난이 좀 더 세게 때려주길 바랐다. 그러면 더 흥분될 테니까.

플라스틱 자로 조청의 엉덩이를 한 번 때리며 송난이 말했다. "엉덩이가 충분히 올라오지 않았어."

송난의 말을 듣고 살짝 엉덩이를 내민 조청이 물었다. "이렇게요?"

"그건 너무 작위적이야."

"그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