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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

며느리의 날씬하고 매력적인 몸매를 생각하니, 마 노인의 마음속에 이유 모를 기대감이 생겼다.

한참이 지나도 손청청이 답장이 없자, 마 노인의 마음이 갑자기 불안해졌다. 이렇게 늦은 밤에 아들이 며느리 옆에 있을 수도 있는데, 이걸 보면 오해할 수도 있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었다.

만에 하나를 대비해, 마 노인은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 재빨리 다시 메시지를 보냈다. "며느리, 오해하지 마. 아버지는 주로 네 걱정이 돼서 그래. 몸 상태가 어떤지 보려고. 피곤하면 먼저 자렴."

메시지를 보낸 후에도 마 노인의 마음은 불안했다. 결국 며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