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with BonusRead with Bonus

챕터 712

"나는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야. 그냥 친구들이랑 같이 놀러 간 것뿐이라고."

"날 속이지 마."

"설령 내가 그렇다 해도, 넌 나를 어떻게 할 수 있는데?"

자오칭의 이 말을 듣고, 히히 웃으며 우빙이 말했다. "네가 정말 그렇다면, 이제 내 연적이 네 남편이 아니라 그 두 여자라는 걸 알겠군."

"정말 시시해!"

자오칭이 이 말을 할 때, 엘리베이터는 이미 징화의류 층에 멈춰 있었다.

나갈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자오칭은 바로 1층 버튼을 눌렀다.

엘리베이터가 내려가자, 자오칭이 말했다. "우빙, 우리가 헤어진 그날부터 우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