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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

"그럼 그런 일을 했으니, 사촌 언니는 마 삼촌의 여자인 거예요?" 마 아저씨가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어주자, 류인은 충격과 함께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류인이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을 듣고, 마 아저씨는 마음속으로 쓴웃음을 지었다. 보아하니 이 꼬마가 뭔가는 알게 되었지만, 완전히 다 이해한 건 아닌 것 같았다.

생각해보면 당연했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몇 마디 말로 어떻게 남녀 관계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게..." 마 아저씨는 말문이 막혀, 아예 뻔뻔하게 말했다. "사실, 아저씨가 가장 원하는 건 여전히 인이야."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