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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8

"릴리, 이게 무슨 짓이야,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당연히 도와주겠지만, 이건 안 돼."

노마가 단호한 표정을 짓자, 장릴리도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노마가 돈을 원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독신으로 지낸 그에게 다른 생각이 없을 리 없다고 생각하며 교태를 부리기 시작했다.

"마 오빠, 그냥 자오 집안 좀 눌러줘요. 오빠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해드릴게요." 말하면서 장릴리는 노마의 뒤로 돌아가 슬쩍 풍만한 가슴을 그의 등에 밀착시켰다.

이 마을에서 자신이 꽃 중의 꽃인데, 노마가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