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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72

"이유 없이 널 때리지 않을 거야."

자오칭이 말을 마치자마자, 쉐시시가 손바닥으로 그녀의 뺨을 때렸다.

팟!

자오칭은 전혀 반응할 틈이 없었고, 그래서 그녀의 뺨은 쉐시시에게 한 대 맞았다.

동시에, 쉐시시는 득의양양하게 웃고 있었다.

쉐시시의 그 웃음을 보며, 얼굴 반쪽이 화끈거리는 자오칭은 속이 좀 불편했다. 그래서 그녀도 한 대 때렸다.

팟!

쉐시시의 얼굴을 때린 후, 자오칭의 심장은 순간 빨라졌다. 마치 숙제를 베끼다가 선생님에게 들킨 것 같은 기분이었다.

자오칭이 쉐시시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려는 찰나, 쉐시시는 다시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