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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49

"만약 초보자가 한두 번 걸어보는 것만으로 배울 수 있다면, 모델 업계는 진입 장벽이 없지 않겠어?"

"어쨌든 오늘은 수요일이니, 토요일 전까지 그녀를 전문 모델 수준으로 훈련시켜야 해."

"만약 그때 그녀의 워킹이 형편없다면, 그 책임은 모두 네가 져야 할 거야."

"내가?" 눈썹을 찌푸린 설희희가 말했다. "난 네가 다른 여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싫어."

"질투하는 거야?"

"그래, 질투하고 있어. 어때?"

설희희의 말을 듣고 일어선 조청미는 설희희에게 다가갔다.

설희희 앞에 서서 그녀를 품에 안은 조청미는 설희희의 입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