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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95

장양이 가장 아름다운 부분을 보려는 순간, 조청이 갑자기 눈을 떴다.

삼촌을 보자마자 조청은 급히 바지를 위로 끌어올렸다.

장양이 강제로 제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청은 쉽게 바지를 올릴 수 있었다.

조청은 재빨리 상의로 상반신을 가리고 일어나 앉으며 삼촌을 노려보았다.

분명히 장양은 조청의 반응이 이렇게 빠를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만약 2~3초만 더 늦었더라면, 그는 그토록 동경했지만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곳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더 중요한 것은, 손까지 댈 수 있었다는 점이다.

만약 조청의 눈이 가려져 있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