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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

노마의 말을 듣고 류인은 매우 감동했다. 그녀는 마 아저씨가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부정한 기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했다. 그녀는 병이 나으면 반드시 마 아저씨에게 잘 보답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생각이 들자, 그녀는 다리를 더 벌려 노마가 검사하기 편하게 해주었다.

"마 아저씨, 제 상태가 심각한가요?"

노마의 손길이 닿자 류인은 몸에 전해지는 간질간질한 느낌이 더욱 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로 인해 온몸이 불편해지고 소리를 지르고 싶을 정도였지만, 눈앞의 마 아저씨를 보니 마음을 놓을 수가 없어 급히 말을 꺼내 자신의 주의를 돌리려 했다.

노마는 당연히 류인의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아직 개발되지 않은 그곳에서 분비물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을 보며, 그는 이대로 자신을 억제하지 않으면 바지가 터질 것 같다고 느꼈다.

"괜찮아, 마 아저씨가 이미 방법을 생각해뒀어. 네가 조금만 협조하면 돼."

노마는 참을 수 없었다. 그는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기로 결심했다...

"마 아저씨, 제가 어떻게 협조해야 하죠?"

노마가 이미 방법을 생각해냈다는 말에 류인은 즉시 흥분해서 물었다.

노마는 잘 알고 있었다. 류인은 단순히 그쪽 지식이 부족할 뿐이지 바보는 아니었다. 그래서 그녀를 손에 넣으려면 그녀가 믿을 만한 좋은 이유를 찾아야 했다.

"인아, 네 병은 사기(邪氣)가 몸에 들어간 거야. 그래서 환부에 양기가 강한 약고를 발라야 하는데, 하지만..."

여기까지 말하고 노마는 일부러 말을 멈췄다.

노마의 태도를 보니 류인은 뭔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즉시 초조해졌다.

"하지만 뭐요? 마 아저씨?"

노마는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판단하고 계속 말을 이었다. "다만, 이런 약고를 바를 때는 특별한 기법이 필요해. 이 기법은 나만 알고 있는데, 네 환부가 좀 특수해서 네가 받아들이기 힘들까 봐 걱정이야."

류인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무슨 큰 문제인 줄 알았는데.

하지만 방금 검사만으로도 류인은 무척 부끄러웠는데, 이제 마 아저씨가 그곳에 약을 바르고 특별한 기법까지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분명 한두 번에 끝날 일이 아닐 터였다. 마 아저씨가 자신의 그곳을 그렇게 오래 만지작거릴 생각을 하니 류인은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었다.

그러나 마 아저씨가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부정한 기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자, 어떻게 부끄럽다는 이유로 거절할 수 있겠는가?

"마 아저씨, 괜찮아요. 하세요, 저는 괜찮습니다."

말하면서 자신의 태도를 보여주기 위해 류인은 스스로 속옷을 벗어 매혹적인 틈새를 드러냈다.

"좋아, 잠시 앉아 있어. 내가 지금 약을 가져올게."

이 광경을 본 노마는 너무 흥분해서 즉시 몸을 돌려 약방으로 약을 가지러 갔다. 그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다. 그는 이제 류인의 욕망만 자극하면 류인은 자신의 손아귀에 들어올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인아, 마 아저씨가 지금 약을 발라줄게."

방으로 돌아온 노마는 방금 약방에서 대충 가져온 케어 로션을 들고 류인의 허벅지 사이로 다가갔다.

"네, 감사합니다, 마 아저씨."

류인의 예쁜 얼굴은 부끄러움에 붉게 물들었다. 마 아저씨가 그곳을 만지고 특별한 기법까지 사용한다고 생각하니 류인은 약간 긴장되었다.

노마의 손가락이 닿는 순간, 류인은 전기에 감전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느낌이 가슴 속까지 저릿저릿하게 퍼졌다. 특히 노마의 손가락이 안쪽으로 파고들 때 이 감각은 더욱 강렬해져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불편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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