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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5

"걱정 마세요, 비밀 지킬게요."

"그래, 다행이네."

"삼촌, 저 오후에 친구랑 쇼핑하러 갈 거예요."

"윤 누나랑?"

"네, 맞아요."

"그럼 너희들 쇼핑이나 다녀와, 어차피 오후에는 집에 있을 생각이니까."

"그럼 지금은 어디로 가요?"

"난 강당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너는?"

삼촌이 이렇게 물어보자, 자오칭은 가방에서 휴대폰을 꺼냈다.

지금이 10시 정각임을 확인한 자오칭이 말했다. "그럼 저도 강당에 갈게요. 11시까지 있다가 식사하러 가요."

"학생식당에서 먹자. 어차피 내 식권 있으니까."

"좋아요!"

이렇게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