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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3

"우리가 무슨 관계냐고? 나는 그의 삼촌이고, 어릴 때부터 그가 자라는 걸 봐왔어. 너는 그의 아내고. 우리 둘을 의심할 리가 없지."

"천 가지 걱정은 안 해도 만에 하나가 걱정이야."

"비밀로 할게, 이제 됐어?"

"응."

"조금 있다 식사 후에 차를 반납하러 가야 해. 너는 집에 있어."

"렌트비 얼마야? 내가 줄게."

"필요 없어. 몇 백 위안 정도는 내가 있어."

"삼촌, 반찬 많이 드세요. 오늘 정말 감사해요."

"한 번, 두 번은 도울 수 있지만, 평생 도울 순 없어."

"걱정 마세요, 교훈 삼을게요."

"내가 듣고 싶...